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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식탁 살 때 알아두면 좋은 팁

인텔리 톡 2023. 9. 22. 15:35

식탁 살 때 알아두면 좋은 팁

식탁 살 때 알아두면 좋은 팁을 소개합니다. 식탁은 단순히 식사하는 공간을 넘어서 재택근무를 할 때는 사무실로, 책을 읽을 땐 도서관으로, 공부할 때는 독서실의 기능을 합니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파보다 식탁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거실에 소파를 대신하면 큰 크기의 식탁을 두는 집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주방 옆에 식탁을 두면 전형적인 다이닝 룸을 만들 수 있고, 거실의 창가 쪽으로 붙이면 카페에 온 듯한 분위기를 낼 수도 있습니다. 우리 집 구성원들의 생활 방식에 꼭 맞춘 식탁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식탁 살 때 알아두면 좋을 몇 가지 법칙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썸네일

식탁 크기

식탁 크기는 식탁을 놓을 공간의 크기와 앉아서 식사하는 사람의 동선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적으로 사람이 식사할 때 필요한 공간은 가로 60cm, 세로 40cm입니다. 1인당 이 정도의 수치를 가지고 계산하면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식탁의 크기를 대략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사는 경우 집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한 가로, 세로 60cm의 정사각형 식탁을 구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70cm나 75cm의 정사각형도 괜찮습니다. 사용하기에 넉넉한 것이 편한 이유도 있지만 손님이 왔을 때를 대비한 사이즈 입니다. 
2인 이상의 가족이라면 일반적인 크기의 직사각형 식탁을 추천합니다. 손님을 자주 초대하는 집의 경우에는 6인용인 가로 200cm도 좋아요. 손님은 자주 초대 하지만 공간에 여유가 부족하다면 길이 조절 타입의 테이블을 추천합니다.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니 작은 집에 맞춤입니다. 사용하는 사람의 수에 맞춰 가로 길이를 조절하고 세로 길이는 85cm 정도 되어야 마주 앉은 사람과 불편함 없이 식사가 가능합니다. 


식탁의 높이는 작아 보이는 몇 센티의 차이로 편안함의 수준이 달라집니다. 매일 사용하는 공간이니 우리 가족에게 꼭 맞춘 높이가 좋습니다. 해외에서 만들어져 수입되는 식탁의 경우 75cm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동양인에게는 70~72cm 정도가 적당합니다. 해외 브랜드의 식탁을 꼭 사용하고 싶다면 다리를 잘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식탁의 높이는 꼼꼼히 신경 써야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리를 자를 때에는 의자를 빼고 넣을 때 치수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탁 금액

식탁의 금액대는 폭넓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대리석을 상판으로 올리거나 천연 목을 사용해 만들어진 식탁은 금액이 비싸게 책정됩니다. 반면에 인터넷으로 보면 10만원대에도 살 수 있는 식탁이 많습니다. 식탁을 고를 때 대부분 사람은 디자인과 색을 많이 염두에 둬서 고릅니다. 집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식탁을 고를 때 촉감을 신경 써서 골라보세요. 식사할 때마다 피부에 자주 닿는 아이템으로 은근히 촉감이 중요합니다. 나에게 좋은 촉감의 식탁을 선택해 보세요. 식탁의 가장 적당한 금액대는 10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입니다. 너무 저렴한 식탁은 고장이 잦고 내구성이 약하여 금방 상처가 나 오래된 가구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작업도 꼼꼼히 신경 쓰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래 두고 사용할 요량으로 식탁을 산다면 100만원 이상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탁의 디자인

식탁의 디자인은 상판의 모양과 다리 모양이 결정합니다. 대부분의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직사각형이나 정사각형 모양의 상판은 벽에 붙일 수 있어 비교적 작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반면 원형 테이블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만 따뜻하고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하지만 원형 테이블의 경우 의자를 빼면 사방으로 모양이 퍼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주방의 공간이 좁은 경우 추천하지 않습니다.                   

식탁 디자인의 예시 사진

식탁 의자의 높이

식탁 의자를 살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은 높이 입니다. 테이블을 먼저 구입했다면 테이블 상판과 의자 좌 면 사이 폭을 27~30cm 정도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테이블에 비하여 의자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사용할 때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의자가 테이블에 비해 낮아 간격이 너무 넓으면 식사할 때 팔의 위치가 높아져 편안하다는 느낌보다는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의자가 너무 높아 테이블과의 간격이 좁으면 자세가 구부정해지면서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세트인 상품을 사는 경우에는 이러한 간격이 모두 계산되어 만들어져 있어 따로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세트로 구입하지 않는 경우에만 좌면 높이와 테이블 상판의 높이를 고려하면 됩니다. 

의자 자체의 폭도 중요한 크기 중 하나입니다. 폭이 너무 넓으면 식탁 다리 사이에 의자가 들어가지 않거나 옆 의자와 너무 붙어 사용하기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의자 양옆으로 10cm 정도의 여유 폭을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이블보다 의자에 예산 쓰기

테이블보다 의자에 더 많은 예산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기에는 테이블이 많이 보이니 멋진 테이블을 사는 것이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의자는 사람이 앉는 가구이니 테이블보다 예산을 더 써 편안한 제품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식탁은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는 가구로 신중하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일 적어도 2번 이상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가구이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에게 딱 맞춘 크기와 재질을 선택하여 장만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세트로 만들어진 제품을 많이 선호 했지만 최근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따로 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단순히 디자인이나 앉았을 때 느낌만 확인하면 막상 집에서 사용했을 때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의 간격, 테이블에서 의자를 모두 뺐을 때 필요한 공간 등 크기를 세심하게 체크하여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