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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의 색깔을 결정하는 요소와 효능
우리가 매일 같이 섭취하는 야채는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마토나 파프리카와 같이 같은 종류의 야채도 다채로운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야채의 색깔은 어떤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일까요?
노란색, 빨간색의 파프리카를 먹는다면 색깔에 따라 효능이 달라지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목차
1. 색깔을 결정하는 요소
2. 천연 화합물 염료의 종류와 효능
2.1클로로필
2.2카로티노이드
2.3안토시아닌
2.4플라보노이드
2.5베타시아닌
3. 야채 좋은 궁합과 레시피
3.1 무지개 샐러드
4. 결론
1. 색깔을 결정하는 요소
야채의 색깔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식물에 함유된 다양한 천연 화합물로, 이 화합물들이 염료의 역할을 하여 야채의 색을 결정합니다.
이 천연 화합물들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파장의 빛을 반사하거나 흡수하여 다채로운 색을 만들어 냅니다.
같은 종류의 야채라도 다양한 화합물에 의해 각기 다른 빛을 만들어 냅니다.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색을 만드는 주요 천연 화합물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2. 천연 화합물 염료의 종류와 효능
2.1클로로필
야채의 다양한 색깔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색깔인 초록색을 만들어 내는 대표적인 염료입니다.
흔히 알려진 클로로필을 함유한 야채의 종류는 완두콩, 브로콜리, 시금치, 각종 쌈 야채 등이 있습니다.
클로로필은 야채가 태양에서 받은 빛 에너지를 광합성을 통해 화학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엽록소입니다.
클로로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체내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여 세포를 노화나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클로로필 분해 생성물: 클로로필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세포의 노화에 의해 염료가 분해되어 기존과 다른 색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야채를 볶거나 쪄서 익히는 과정에서 녹색이 어두워지는 색상 변화는 이러한 이유에서 발생합니다.
2.2카로티노이드
야채 중 빨간색이나, 주황색, 노란색을 가진 야채에 함유된 염료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당근, 빨간색과 노란색 파프리카, 고구마와 같은 야채가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의 종류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암이나 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발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안구 건강과 면역력 유지,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2.3안토시아닌
야채 중 보라색이나 푸른 빛을 띠는 것이 있다면, 안토시아닌을 함유한 것입니다.
안토시아닌을 함유한 야채는 대표적으로 보라색 양배추, 가지 등이 있습니다.
이 염료는 환경이 가지고 pH의 영향을 많이 받아 pH에 따라 색이 변화하기도 합니다.
안토시아닌은 염증을 완화하고 세포의 산화 반응을 억제하여 혈관, 심장 건강의 증진에 도움을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일부 연구 결과에 따라 안토시아닌이 인지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2.4플라보노이드
플라보노이드는 단일 염료가 아닌 노란색을 띠는 염료의 묶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하얀색이나 연한 노란색을 주는 플라본이나 선명한 노란색을 주는 플라보놀 등이 플라보노이드를 구성하는 염료 중 일부입니다.
플라보노이드를 구성하는 케르세틴과 켄페롤은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에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을 줄여 심장 건강에 기여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2.5베타시아닌
강력한 붉은 색은 베타시아닌에 의해 나타나며, 대표적인 예로는 비트가 있습니다.
이 염료는 수용성으로 열이나 pH에 따라 쉽게 손상될 수 있으므로 손질이나 조리 시 영양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타시아닌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로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 시키는데 효능이 있어 간 기능을 증진 시키고 만성 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야채 좋은 궁합과 레시피
야채가 가진 다채로운 색깔은 위에서 언급한 염료들의 다양한 조합에서 탄생합니다.
그 외에도 식물의 유전적 성질, 성장 환경과 조건, 성숙도에 따라 색상의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토마토를 예시를 들자면 우리는 시장에서 빨간 토마토뿐만 아니라 품종에 따라 황색 토마토, 보라색 토마토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토마토의 품종에 따라 특정 색소가 더 높은 농도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염료 성분들이 다양한 비타민과 항산화제와 같은 유익한 화합물과 깊이 연결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의 식단 구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색깔의 야채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가 높고 맛있는 야채 조합 레시피를 추천해 드립니다.
3.1 무지개 샐러드
필요한 재료 : 샐러드용 시금치(클로로필), 당근 (카로티노이드), 적양파(플라보노이드), 빨간색 파프리카(카로티노이드), 블루베리(안토시아닌), 보라색 양배추(안토시아닌)
효능 : 화려한 색깔의 이 샐러드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클로로필과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는 풍미를 좋게 합니다.
위 샐러드는 면역 기능을 향상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데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4. 결론
야채의 색깔을 결정하는 요소인 염료에 따라 효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야채의 색상이 영양 성분의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의 구성을 위해서는 야채의 다양한 구성이 중요한 핵심입니다.
다채로운 색깔의 야채를 섭취하여 다양한 염료와 영양분으로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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